오늘

슬기로운임산부생활 입덧편 본문

슬기로운임산부생활

슬기로운임산부생활 입덧편

읒오호 2024. 10. 27. 17:07

 

 

 

 

 

 

임신을 확인하구 한 일주일정도는 다 괜찮았던거같당ㅎㅎ 내뱃속에 아가가있다구?

이정도?? ㅎㅎ 그래도 이것저것찾아보고 12주까지는 안정을취해야하고 아기의 중요기관이 만들어지는시기라해서 우선은 매일마시던 커피를 끊었다 ! ㅎㅎ

예전엔 커피 끊는거부터가 난 못할거같아... 이러면서 임신 무섭다..두렵다..했는데...

임신하고나니 그냥 자연스레 이렇게 되는게 너무 신기하당

그리고 부터 시작된 울렁거림의시작~~~~~

난 멀미도 해본적 없던터라 이게 멀미비슷한 느낌이라던데 그냥 계속 울렁거리고 속이 안좋고 그랬다.

원래 고기를 엄청 좋아했는데 고기생각만 해도 울렁거리고

그래서 구워먹는고기를 임신하고 한 3개월?4개월 지나고부터 먹을 수 있었다.

 

 

 

몇일전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 갑자기 생각만해도 너무 울렁거림 ㅠㅠㅠ

 

 

 

 

 

 

 

 

 

 

 

예를들면

팔복동에 있는 스끼야끼 맛집 #온천집

먹을때는 지인짜 맛있게 먹었는데 27주가 된 지금도 생각하면 으 ~~ 울렁거려~~

입덧 진짜 신기할세

 

 

 

 

 

 

 

 

 

갑자기 이거 먹고싶어서 샀는데 사고나니까 갑자기 안먹고싶어지고 울렁거림

입덧이란 이런건가

 

 

 

 

 

이런 입덧현상?? 을 제일 이해못하는 사람은 바로 남편

입덧이란 먹어도 울렁거리고 안먹으면 더 울렁거리는

잘먹었다가 토하고 체하고 이런것과는 또 다른 이런 알다가도 모르겠는 그런건데

속이 울렁거려 하면서 이거 먹자고 하면 속 안좋은데 괜찮아??? 이러는데

사실 이것도 짜증ㅋㅋㅋㅋㅋㅋ 모든음식을 생각했을때 다 속이 안좋고 울렁거리는데

그중에 어! 이게제일 먹고싶다 !! 해서 그 음식을 이야기하는건데

남편은 속이 느끼해서 울렁거리는건가 싶은마음에 피자 소화안되고 느끼한데 괜찮겠어?

이렇게 나오는데 이게 입덧하는사람 입장에서는 예민하다보니 짜증이 올라왔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남편분들 입덧하는 와이프가 이거 먹자하면 조용히 그냥 주문해주면 됩니다~~~~

괜찮겠어??? 안돼요xxxxxx 그냥 조용히....

지금생각하면 범현이도 나 생각하고 걱정되서 그런건데

내가 쫌 짜잉을 쫌 내긴했던거 같다 ㅎㅎㅎㅎㅎ 어쩔수없어 ㅠ

 

 

 

 

입덧에 좋다던 입덧캔디로 유명한 레몬캔디 다이소에서 원장님이 보구 사다주셔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나도 사다먹었다. ㅎㅎㅎ

근데 이것도 어느정도 울렁거릴때만 괜찮지

입덧이 가장 심해지는 8주,9주부터는 하나도 안통함

난 입덧심한시기가 시작되자마자 아 너무우우우울렁거린다.... 싶어서

입덧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다!

또 입덧약이 원래 비보험이라 엄청 비싼데 올해 6월부터 보험적용으로 2,3만원대 면 구매!

그래서 참지않고 입덧약을 복용~~~~

입덧약도 잘 맞는사람이 있고 아닌사람들은 먹어도 힘들다던데

난 다행이 입덧약이 아주아주 잘 맞아서

그 후로는 울렁거림이 많이 줄어서 살만했다!!!!!!!

입덧약 최고 >_<

 

 

 

 

 

 

 

 

 

집김밥이 갑자기 먹고싶어서 마악 집김밥 만들었다가

참기름냄새에 갑자기 울렁거려 한달정도? 는 참기름냄새맡기가 너무 힘들었다...........

김밥싼다고 오바떨었던게 문제지...........

 

 

 

 

 

 

 

그런 와중에도 우리 뿌뿌는 아주아주 잘커서 왼쪽 젤리곰시절을 지나

12주 때 사람모양처럼딱 보여 넘 신기했었다는 ㅎㅎㅎㅎㅎ

초음파는 보러갈때마다 넘 긴장되기도했지만 저렇게 큰 모습을 보면 남편이랑 나랑 둘다

너무 아이구 뿌뿌 기특하다기특해 !! 이말이 절로 나왔었다\

그리고 나는 다행이 토덧은 아니라서 (입덧에도 여러종류가있다 ㅋㅋ 토덧,체덧,먹덧,양치덧 등등)

그치만 그렇다고 아에 안토하지는 않았지만 무튼 안먹으면 더 울렁거리는

먹덧이어서 물론 먹는다고 안울렁거리지는 않는다 무튼 그래서 먹다보니

체중이 훅훅 늘었다..

원장님이 체중조절해야합니다 라고 말하실정도....ㅎㅎㅎ...

애기가 120g인데 나머지는 어디로 갔을지 잘 생각해보자구요~~ 이렇게 말씀하셔서

ㅋㅋㅋ 웃기면서 찔렸다는 ㅠㅠ

근데 임신초기가 힘든게 울렁거려서 속이안좋으니 힘도안나고

잠도 많이오고 그러다보니 원래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하나도 못움직이고

먹고누워있고 하다보니 더 체중이 늘어갔던거 같다.

그리고 끝없는 배달음식으로 인해 더 그랬을수도

 

 

 

 

 

지인짜 냉장고 문열면 토할정도는 아니었지만

요리할수없는 상태로 매일 배달음식을 시켜먹었던거 같다

그래서 역대 최다소비

임신했다고 맛있는거 사먹으라는 용돈 아니었으면

집안거덜날뻠

무튼 이래저래 입덧은 16주가 되면서 15주부터 슬슬 입덧약을 줄였고

그렇게 입덧은 사라지게 되었다

신기하고도 힘들었던 입덧생활

이 또한 그래도 잘 넘어가고 잘 이겨냈다

모든 임산부 화이팅!

 

 

겸사겸사

https://blog.naver.com/wow-8-wow/223635334741

 

슬기로운임산부생활 입덧편

임신을 확인하구 한 일주일정도는 다 괜찮았던거같당ㅎㅎ 내뱃속에 아가가있다구? 이정도?? ㅎㅎ 그래도 이...

blog.naver.com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