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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임신을 확인하구 한 일주일정도는 다 괜찮았던거같당ㅎㅎ 내뱃속에 아가가있다구?이정도?? ㅎㅎ 그래도 이것저것찾아보고 12주까지는 안정을취해야하고 아기의 중요기관이 만들어지는시기라해서 우선은 매일마시던 커피를 끊었다 ! ㅎㅎ 예전엔 커피 끊는거부터가 난 못할거같아... 이러면서 임신 무섭다..두렵다..했는데...임신하고나니 그냥 자연스레 이렇게 되는게 너무 신기하당그리고 부터 시작된 울렁거림의시작~~~~~난 멀미도 해본적 없던터라 이게 멀미비슷한 느낌이라던데 그냥 계속 울렁거리고 속이 안좋고 그랬다.원래 고기를 엄청 좋아했는데 고기생각만 해도 울렁거리고그래서 구워먹는고기를 임신하고 한 3개월?4개월 지나고부터 먹을 수 있었다. 몇일전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 갑자기 생각만해도 너무 울렁거림 ㅠㅠ..

임신테스트기의 두 줄을 본 후 내가 한일은 우선 일하는 직장에 알리기였다. 사실 너무 이르긴하지만 내가일하는곳에서는 엑스레이를 사용하기때문에 이렇게 빨리 말하는게 맞다고 생각! 그리고는 산부인과에 가서 임신확인서를 받아왔다. 처음에는 날짜가 조금 이른거 같다고 하여 피검사로만 진행 그리고는 병원에가서 아기집확인! 처음 초음파를볼때는 너무 떨리고 설레고했다. 그리고는 임신을 알리고 회사에서 축하를 많이받아 또 너무 감사하고 좋았다 ㅎㅎ 특히 같이 일하는 아영쌤이 이렇게 선물을 준비해줘서 너무나 감동 플러스 감사함 👏👏 편지읽고는 눈물을 흘려버림 ㅠㅠ 난 따뜻한t인게 분명해ㅠㅠ 또 초음파수첩에 저렇게 태명까지 각인이되어서!! 감동 x 99999999999999999 뿌뿌덕분에 이런감정도 생겨보고 참 신기하다..

오랜만에 지금을 기록하고싶다 라고 생각이들었는데 그 주제가 바로 내가 엄마가되는 과정이라니 모든것이 신기하고 즐겁다 난 애기들을 정말 좋아하지만 내가 임신하고 출산하는것에 있어서는 굉장히 두려움이 컸었다. 10개월동안 아가를 뱃속에 품고 내 생활들을 잘 하고, 감정기복 없이 좋은마음을가지고, 또 출산의 고통도 잘 이겨낼 수 있을까 라는 여러러러가지 마음때문에 결혼을 빨리했지만 임신은 미루고미루고미루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래도 더이상 미룰순없다. 남편과 좋은엄마아빠가 되기를 마음먹고 준비한 끝에 뿌뿌가 찾아왔다ㅎㅎ 24년도부터 준비했었지만 생각처럼 임신이 쉽지는 않아서 5월에도 아닐거같다는 생각이 들어 남편과 자전거에 빠져서 자전거를 엄청탔다. 원당동에서부터 우리집까지 타고갔다가 아버님이랑함께 다시 우리집..